↑↑ 조인호 교장(앞줄 중)중심으로 우측으로 금메달 노한이, 은메달 박신근, 은메달 이영학 학생
ⓒ 경주시민신문
[이재영 기자]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선수 18명이 6개 직종에 참가해 16명이 입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며 전국기관단체 동탑을 수상했다.
신라공고는 금메달 1(자동차정비 3학년 노한이), 은메달 2(자동차정비 3학년 이상학, 자동차차체수리 3학년 박신근), 동메달 4(판금철골구조물 3학년 이성헌, 권민욱)(메카트로닉스 황윤재 3학년 김성현, 2학년 최장민, 이준서), 우수 1(자동차차체수리 3학년 이태호), 장려 6(차체수리 2학년 신동후, 자동차정비 2학년 김연규), 자동차페인팅(2학년 남기훈), 배관(3학년 김기현, 윤인혁, 2학년 양경식)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8월 러시아 카잔 아레나 (Kazan Arena)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2018년 졸업생 자동차정비(최종민)와 자동차차체수리(최재민) 종목에 출전하여 우수상(EXCELLENT)을 받아 자동차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을 지닌 학교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동차정비 노한이(금메달), 자동차정비 이상학(은), 자동차차체수리 박신근(은메달) 2명의 학생은 2021년 세계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며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그리고 기능장려 지원 후원업체와의 협약 등으로 우수기업체에 취업이 보장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신라공고의 이러한 성과는 기능 영재반 운영과 학생지도에 열과 성을 다한 교사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어 나타난 결과물이라 더욱 값지다.
입력 : 2019년 10월 11일
입력 : 2019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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