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2명)는 13일 감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공공위원장(하진식 감포읍장) 및 민간위원장(서삼란)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올해 신규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이어서 협의체 운영규정안, 협의체 부위원장 선출, 협의체 특화사업 발굴 등 심의안건을 상정해 향후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위원들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간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의식을 되찾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하진식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포읍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 한편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향후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삼란 민간위원장은 “감포읍 주민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작은 노력을 기울인다면 지역사회 발전에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입력 : 2020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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