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5일 천월사(정암 주지스님)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백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월사 지장전 지장보살 점안식을 가진 봉축 기념으로 후원전달식이 마련되었으며 정암주지스님 및 천월사 나한불자회가 어려운 장애인분들에게 후원하는 것이 더욱 보람있고 의미가 있겠다고 합심하여 후원전달식이 이뤄지게 됐다.
박귀룡 센터장은 “천월사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귀한 마음을 담아 전달된 후원물품은 경주시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키워나가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선물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월사는 동해를 바라보며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신라영산 토함산의 정기를 품은 산골마을 중앙을 가로질러 토함산의 정기를 담은 물줄기를 동해로 뿜어내는 양북면 범곡리 상범마을 어귀에 위치하고 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의 스스로 권리와 의무 그리고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입력 : 2021년 09월 06일
입력 : 2021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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