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제작학과 류승환 학과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는 지난 4년간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예술의 장”이라며 “악기를 통해 예술발전에 한 축을 이룰 수 있는 제작자로 성장하길” 교수이자 선배로서 당부하였다.
경주대학교 악기제작학과는 국내 유일 4년제 정규대학 학사·석사 과정이 개설된 현악기 제작 전공으로 현악기 제작·수리뿐만 아니라 활 제작, 피아노 조율 및 수리, 관악기 수리 나아가 가야금 거문고와 같은 전통악기 제작 및 수리 등 다양한 악기를 제작하고 수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현악기 제작, 활제작, 수리복원전문가 3개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게 된다.
졸업 후 학생들은 악기 복원 전문가, 현악기 감정사, 현악기 활 제작자, 현악기 수리점 또는 유명 현악기 제작소 등 악기 관련 사업장 취업 등으로 나아가게 된다.